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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ː우리 마음나누기

건강한 성장과 힐링이 있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처음부터 거창한 결정을 내릴 필요는 없다

이경은 2019-03-26 조회수 402

대학 시절이 끝나갈 무렵,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결정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이런 우유부단함은 나도 모르는 사이 스멀스멀 번져나가 그해 여름에 무엇을 할지도 결정하기 어려워졌고, 그러다가 주말에 무엇을 할지도 결정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마비된 듯한 상태에 빠지면 모든 게 우리의 통제를 벗어난 것처럼 느껴진다. 처음부터 거창한 결정을 내릴 필요는 없다. 작게 시작하면 된다.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 무슨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시청할지 선택하라. 삶의 어떤 부분에 단호히 결정을 내리면 다른 부분에 대한 결단력도 커진다는 사실을 보여준...


내 뇌는 무엇이 잘못된 걸까?

이경은 2019-02-26 조회수 323

이 질문 자체에는 함정이 있다. 뇌에는 사실 잘못된 점이 하나도 없다. ...우울증에 걸렸다 하더라도 뇌에 흠이 생긴 게 아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신경 회로와 동일한 뇌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러나 뉴런이 연결되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르고 그 회로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역동적인 활동과 의사소통도 그 사람 자신만큼이나 제각각 다르다. 각 신경 회로는 구체적으로 조율되는 방식에 따라 특정한 패턴을 이루며 서로 공명을 일으키는 경향성을 만들어낸다. 우리가 하는 생각, 상호작용, 우리에게 일어나는 사건들은 전체 시스템과 공명을 일으키는데 유감스...


어쨌든 움직여보는 연습

이경은 2019-01-29 조회수 46

....일단, 어쨌든, 움직여보는 것의 중요함을 통감했다. 게다가 생각하는 것에만 너무 중점을 두다 보면 자칫 행동하지 않을, 움직이지 않을 부정적인 이유를 만드는 데 생각이 더 쓰인다. 나한테는 무리니깐, 난 이것밖에 못하니깐, 라며 스스로에 대한 선입견을 만든다. 자신에 대해 모르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나를 '이렇다'라고 단정 짓는 것이다. ....자신의 수준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나한테는 이것이 최선이야, 라고 현실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큰 용기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행동을 일으킨 다음 자신에게 맞는 자리를 찾는 과정에서 얻는 깨달음이지, 아무것도 하지 ...


잘못 들어선 길은 없다

이경은 2018-12-26 조회수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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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움을 드러내는 자연스러운 일

이경은 2018-11-27 조회수 425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건 내가 자유로워지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것 또한 나라는 걸 내 소중한 사람들이 꼭 알아주면 좋겠다.""오늘 하루가 완벽한 하루까진 아닐지라도 괜찮은 하루일 수 있다는 믿음, 하루 종일 우울하다가도 아주 사소한 일로 한 번 웃을 수 있는 게 삶이라는 믿음. 또 내 밝음을 드러내듯이 어두움을 드러내는 것도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 백세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중에서 ...


너에게 말하기

이경은 2018-10-29 조회수 424

이렇게 말하며 그는 아버지처럼 햇살을 다정하게 안아준다. 햇살의 눈에서 조용히 눈물이 흘러 나온다. .... 지금까지 살면서 자기에게 이렇게 관심 가져주는 사람이 있었던가? 그녀에게 이런 경험은 어색하고 생소하지만 처음으로 느껴보는 따뜻함이다. 누군가로부터 온전히 발견되고 수용되는 이런 경험은 처음인 것 같다. 그녀는 행복감을 느낀다. ....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심을 다해 그녀의 눈을 바라봐주고, 안아주고, 자신들의 마음을 전달한다. 그녀는 정말 행복이란 단어가 이런 때 느끼는 감정인지 처음 깨닫는다. 눈이 떠진다. 주변을 살펴보니 모든 사물들이 좀 ...


당신 잘못이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당신 책임이다.

이경은 2018-09-18 조회수 380

많은 사람이 자기가 선천적으로 불리하게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강박장애가 있건 키가 작건 뭐건 간에, 이들은 자기가 진짜 좋은 것은 얻지 못할 운명이라고 믿는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식으로 체념함으로써, 상황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회피한다. 이들은 생각한다. "이런 형편없는 유전자를 선택한 건 내가 아니야. 그러니깐 일이 잘못돼도 내 잘못은 아니라고." 그래, 당신 잘못이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당신 책임이다. 신경적·유전적 결함으로 인해 정신적·감정적 고통에 시달리는 이들이 있지만, 그래도 달라질 건 없다. 이들은...


힘들면 어때?!

이경은 2018-08-28 조회수 316

'더 이상 우울하고 싶지 않아요. 우울한 기분이 0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불안해서 살 수 없어요. 불안하지 않고 편안하게 지내고 싶어요.' 많은 분들이 상담실에 처음 찾아오면 이렇게 자신의 소망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살면서 우울함이 0이 될 수도 없고, 늘 편안하게 살 수도 없습니다. 고통스러운 순간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는 순간도 있고..파도치듯 출렁거리며 사는 것이 우리의 삶인 것 같습니다. 이 말은 출렁거리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감정들을 느끼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기계와 같다...


여러분은 어떤 취미를 갖고 있나요?

이경은 2018-07-31 조회수 266

여러분은 어떤 취미를 갖고 있나요?취미라고 쓰기에는 애매하지만 빈칸으로 두기는 싫어 남들이 쓰는 것처럼 '영화 감상, 독서'라고 썼던 기억이 나네요. 취미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서 즐겨 하는 일'이라고 하네요.그럼 질문을 바꿔서 전문적으로, 잘 하지 않아도 그저 좋아서 즐겨 하는 일이 있나요?질문을 바꿔도 저는 대답하기 어려웠어요.그저 좋아서 즐겨 하는 일이라... 어떤 게 있었더라?어렵사리 생각해보니 '바느질하기, 빵 굽기'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내가 이렇게 좋아하는 게 없었나?'란 생각이 들 때 쯤 '맞아, 나 이런 것도 ...


하고 싶은 일

이경은 2018-06-28 조회수 569

하고 싶은 일, 바로 지금 하세요.보다 나은 삶, 더 괜찮은 삶, 100점인 삶, 1등인 삶, 남들보기 괜찮은 삶을 살고 싶은 마음에 내가 하고 싶은 것도 미루게 되는,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도 모르게 지나가는 하루하루.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면 안 될 것 같고, 나만 쉬는 것 같고, 나만 뒤쳐지는 것 같은 마음에쉬고 싶다는 내 목소리 기울이지 않고 힘들어도 겨우겨우 살아가는 날들.내가 원하는 것을 이룬 후에도 할 수 있는 거야!라고 미루지 말고 바로 지금 하세요.내 내면의 목소리에 좀 더 집중해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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