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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우리 학생상담센터 입니다.

새학기가 시작되었으나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한 캠퍼스네요. 여러분들의 건강은 어떤가요? 누구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이 시기가 넘어가길 바랄께요.

앞으로 몇 달 간은 MBTI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전과 달리 많은 분들이 MBTI 검사를 많이 경험해보신 것 같아요. 뻔할 수 있는 내용일 수 있지만 MBTI를 알아가면서 나 자신 뿐 아니라 타인들도 알아가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4가지 선호지표 각각에서 무엇을 선호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E 또는 I, S 또는 N, T 또는 F, J 또는 P 문자는 응답자가 본래 어느 쪽을 선호하는지를 나타내기 위해 구성되었습니다. 이것의 의도는 비유한다면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사이에서 습관적인 선택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개인은 오른손과 왼손을 둘 다 사용하지만, 평상시에 선호나는 손을 먼저 사용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누구나 4가지 선호 지표의 양쪽 모두를 사용하지만, 선호하는 기능과 태도에 따라 먼저, 자주 그리고 가장 편안한 것에 반응할 것입니다.

4가지 선호지표 각각의 한쪽 선호들의 조합으로 16가지 성격유형이 완성됩니다. 4가지 선호지표에 의해 산출된 16가지 조합을 성격유형(types)이라 부르고, 4가지 선호는 문자로 표시됩니다(예: ESTJ, INFP).
이론으로 보면 사람은 자신이 선호하는 심리기능과 태도를 사용하여 더 편안하고 더 편리한 삶이 개발되기를 기대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외향적인 태도를 선호한다면, 내향적인 개념, 생각, 내적 경험의 세계보다는 외부세계를 다루는데 더 자신 있어 하고 효율성을 느낄 것입니다. 감각을 선호한다면, 직관의 영역인 이론과 가능성의 세계를 다루는 것보다 사실과 현실의 세계를 다루는데 더 자신있어 하고 효율성을 느낄 것입니다. 사고를 선호한다면, 감정 판단에 근거한 가치보다는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판단에 더 많이 의존할 것입니다. 주위의 세계와 상호작용할 때 인식보다 판단의 사용을 선호한다면, 주변상황에 즉흥적으로 적응할 때보다 주변을 조직할 수 있을 때 더 편안해할 것입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이 내향, 직관, 감정, 인식(INFP)을 선호한다면, 위에 언급한 것과는 다른 반대쪽에 편안함을 느낄 것입니다.

MBTI 이론은 모든 유형이 삶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고유한 잠재적인 영역 속에서 특별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가정하고 있습니다. 각 유형은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과 감정을 지니고 있으며, 고유한 개발 영역과 개발을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지니고 있습니다.

MBTI 검사 도구의 목적은 C. G. Jung이 설명한 유형이론을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해하고 활용 가능하도록 하는 것으로 검사 개발자들은 개인과 집단의 특성을 유형을 통해 통찰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었습니다.



검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다음 달부터는 16가지 성격 유형들을 나누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문헌 : MBTI Form M 매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