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성장과 힐링이 있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Hello, 자연과학대-
오늘은
우리 센터에
새로 들어온 ...
성격검사를 소개하려고 해요
TCI(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TCI)인데요,
한국말로는 ‘기질 및 성격검사’라고 해요.
사람의 성격은 타고난 걸까요,
아니면,
환경이나 의지, 노력에 따라 변할까요?
어떨 거 같아요?
아니,
어떠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심리학에서는,
Nature(타고났다!) vs. Nurture(변한다!)라는 주제로
정말 끝없는 논쟁이 있어왔어요
행복은 타고나는거냐
성격은 타고나는거냐
지능은 타고나는거냐
대부분의 산 정상에는
Nature의 우승깃발이 꽂혀있긴 하지만..
그래도,
환경도 절대 무시 못할 요소이고,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가
나름 정설(?)인 것 같아요.
TCI는
그 복합적인 면을 설명해주는 검사예요.
기질(Temperament)은
유전적으로 타고난 성향이라서,
일생동안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요
성격(Character)은
기질이라는 원재료를 바탕으로,
환경과의 상호작용에서 형성되는 거예요.
그래서 일생동안 지속적으로 변해요
닭 한마리 사서,
양념 묻혀서 기름에 튀기느냐,
푹푹 삶느냐에 따라
양념치킨이 되기도,
백숙이 되기도 하는 것처럼요. ㅎㅎ
또,
둘의 차이점은,
기질은 좋고 나쁠 게 없다는 점.
걍 뭐 그런 성향으로 태어났다는 거죠
너는 삐까뻔쩍 새로운 맛집 생겼으면 도전!! 하는 스타일
나는 익숙한 게 최고야. 맨날 가는 맛집으로 고고!! 하는 스타일ㅎㅎ
반면,
성격은 성숙수준에 따라 좀 차이가 있다고 봐요.
내가 이미 갖고 있는 기질을
그 당시 상황에 맞춰
잘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살펴볼 수 있어요
ㅎㅎ
보면 참 재미있어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ㅎㅎ
"나의 기질과 성격은 어떨까?"
궁금하다면,
한번 놀러오세요.
^^